[김제=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김제시 종합 민원실에 '스마트폰 살균 고속충전기'가 설치돼 고객감동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에서 화장실 변기보다 더 많은 세균이 검출 되었다는 각종 연구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시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 민원실내 2곳에 스마트폰 살균 소독은 물론 배터리 충전까지 한자리에서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살균 고속충전기'를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스마트폰 살균충전기는 국내 출시중인 스마트폰 전기종 모두 사용하며 4대까지 동시 살균소독 및 배터리 충전을 할 수 있다.
소독시간은 5~10분정도이며 배터리 충전시간은 기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20~30분 정도이다.
손삼국 민원소통과장은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 확대 추세에 맞춰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살균 충전기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펴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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