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문화재청은 오는 4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민족 얼’ 문화유산 발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건축가 이창구 CNC 회장이 새로운 문화창조의 디딤돌 마련을 위해 ‘민족 얼 문화유산 발굴과 의미’를 주제로 대국민 운동 필요성에 대해서 기조 발제한다.
아울러 조준희 전 IBK기업은행장이 한글 등 자랑스러운 우리 민족 문화유산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우리 민족문화의 세계성ㆍ우월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구법모 동아사이언스 부사장이 ‘과학과 문화유산’을 주제로, 정보화 시대 문화의 개척자ㆍ전파자로서 창의적 개인 역할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김용수 전 카이스트 초빙교수가 과거와 현재의 소통, 그리고 가교로서 문화재 가치 보존의 중요성에 관해 ‘문화재적 가치와 소통’을 주제로 토론자로 나선다.
문화재청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충효정신ㆍ한글창제정신ㆍ온돌문화 등과 같이 세계속에서 그 가치와 효용성이 더 커지고 있는 정신유산 발굴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민족 얼’ 문화유산 발굴 토론회는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토론회에 관한 문의는 문화재청 정책총괄과(042-481-481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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