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박종은 순천시 노인장애인과 복지시설계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상대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했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2일 오후 3시 순천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재활복지시설을 비롯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광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차장의 '안전사고시 대처방안'과 박상진 순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의 '화재발생시 대처 요령' 교육과 심폐소생술 시범,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모의 훈련도 진행했다.

특히 순천소방서 장지선 강사의 심폐소생술 시범과 음식물 등 이물질로 기도가 막혔을 경우 우선 기침을 유도하고 나오지 않을 경우 환자의 뒤에 서서 주먹을 쥔 손의 엄지손가락 방향을 상부 복부에 대고 다른 한 손을 위에 겹친 후 후상방향으로 강하게 잡아 당기는 방법인 복부밀어내기(하임리히법)를 실시하면 잃어가는 목숨을 살릴 수 있다는 설명에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박종은 순천시 노인장애인과 복지시설계장은 노인들은 갑작스런 변화에 적극 대처치를 못함으로써 심폐소생술 및 화재발생시 대처 요령 등 모의 훈련을 통해 습지를 하도록 도움을 드렸다고 했다.

서용석 순천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사회복지시설은 재난 시 그 어느 곳보다 많은 피해가 발생한다는 것을 감안해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모의훈련이 필요하다"며 "작은 문제도 지나치지 말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강종모 6071017@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