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3일 도교육청에서 포항MBC와 지역 학생들에게 건전한 방송문화체험과 진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교육 정책 정보 제공, 우수 교육 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 학생, 교사, 학부모를 위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해 공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다채널 다매체 시대에 살고 있는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는 활동이 더욱 필요하다"며 "지역 방송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체험 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MBC 이우철 사장은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경북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이 지역방송사와 교육기관이 학생들의 특기적성과 끼를 키워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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