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의 당위성 설득으로 이뤄
▲ 홍문표 예결위원장 만나는 황명선 시장.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KTX 훈련소역 설치 타당성 연구 용역비 1억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국가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지난 2010년 7월 황명선 시장을 구심점으로 ‘KTX훈련소역’ 신설을 위해 국회, 국방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한국교통연구원 등 정부부처 및 기관을 90여차례에 걸쳐 방문하여 당위성을 설득해왔다.
황 시장은 지난달 11일 마침내 국토위 예결소위에서 KTX 훈련소역 신설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수정안으로 반영하는 발품세일즈를 줄기차게 펼쳐왔다.
이에 최종적으로 KTX 훈련소역 설치 사전타당성 연구 용역비를 12월 2일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황명선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협조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하며 시민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KTX 훈련소역 설치 타당성 연구용역 이후 역사의 모습을 하루라도 빨리 갖추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는 만큼 함께 힘을 모아 가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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