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원이 보건과 행정사무감사 에서 집행부에게 질의하고 있다. |
3일 보건소 보건과에 대한 행감석상에서 이종운 의원은 “음식업소 11개가 식당영업을 할 수 있도록 선정되었는데, 일부에서 업소 명의를 빌려 개인이 영업한 사실을 알고 있느냐”며 해당과장에게 따져 물은 뒤 “공주는 조그만 도시여서 나중에 다 알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백제문화제 중에는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식당영업과 관련해 “백제문화제 기간중 강남에 마련된 식당영업하는 행위를 보니 행사때마다 쫓아다니는 외지상인들이 많았는데, 시에선 위생검사를 철저히 했느냐”며 “가격이 턱없이 비싸고 위생이 형편없다. 위생만큼은 지도할 수 있는게 아니냐”고 재차 따져물었다.
이어 이 의원은 “가격이 비싸고 위생이 형편없다는 말은 매년 반복되는 행위들이다. 왜 시정되지 않는지 모르겠다. 철두철미하게 해라. 내년도 (백제문화제)축제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피력했다.
김계영 과장은 “둔치 식당영업과 관련해 나중에 듣고보니 일부 있었다는 말을 들었다. 시정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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