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안동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0월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4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00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중 181개 시설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안동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 프로그램, 자기개발활동 등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안락하고 안전한 방과후아카데미 전용공간을 확보해 매달 첫째 금요일을 방과후아카데미 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형식적 교육이 아닌 실제적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소외계층과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생활지도, 상담, 보호, 체험활동 등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게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격형성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히며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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