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에이즈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보건소가 제27회 세계 에이즈의 날 전ㆍ후로 ‘에이즈예방 주간’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에이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에이즈 신규 발생 내국인은 1013명이고 누적 감염인은 8662명으로 국내 유병률은 낮은 수준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신규 감염인 발생은 감소하는 반면 국내는 연 900명~1000명 수준으로 신규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올해 중점 홍보 내용은 ‘에이즈 바로 알기 &조기 검사 주간’으로 정부의 홍보 전략인 청소년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10-20대를 집중 홍보 계획에 따라 지난달 26일 광양보건대학과 광양읍 5일 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광양시보건소와 중마보건지소에서는 시민들이 원하면 무료로 익명검사실시와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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