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기자 = 강원 영월군은 12월부터 내달 9일까지 40일간 실제거주사실 여부 및 주민등록사항 등을 조사하는 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무단전출 의심자, 100세이상 고령자, 쪽방.비닐하우스.쉼터 등 거주자,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자, 국외이주신고 후 5년이 지난 후에도 이민출죽말소자로 정리되지 아니한 자, 최근 1년 이내 전입자 중 중학교 입학예정 청소년이 포함된 세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읍.면 담당자를 책임자로 지정해 사실조사를 실시하며 필요시 이.반장의 지원을 받아 합동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읍·면 담당 공무원이 제3자에 의한 사실조사 의뢰 건과 무단 전출자 및 기타 미거주 의심자 등을 대상으로 실제 거주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며 거주불명 등록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신명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이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자 하며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대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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