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상블 공연 모습 (사진=대전대 제공) |
이번 공연에서는 솔로, 듀엣, 앙상블로 구성해 히트송을 여러 유형으로 연주해 관람들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빅톨위고 원작으로 세계 4대 뮤지컬 중의 하나인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은 ‘비참한 사람들’이란 뜻이다. 프랑스 혁명(1789년 7월 14일∼1794년 7월 27일)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장발장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도 유명하다.
폭우가 몰아치는 날, 커다란 함선을 끄는 교도소 수감자들(노예)이 ‘Look Down’을 부르며 영화는 시작되며, 공연이 시작됐다. 이어 서채현 학생이 레미제라블의 최고의 히트송 ‘I Dreamed A Dream’을, 홍진아 학생이 ‘Castle on a Cloud’를 불렀다.
또 ‘Do you hear the people sing?’과 ‘on my own, Bring him home’을 불렀다. 마지막으로 ‘I Dreamed A Dream’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출연한 15명의 학생들은 “뮤지컬이란 어려운 장르를 직접 공연하게 돼 앞으로 전공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김지연 지도교수는 “학생들의 노력으로 엄청난 창의력이 돋보인 뮤지컬로 향후 대외 공연도 가능성을 보인 게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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