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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산지원예체험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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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산지원예체험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초대
  • 강종모
  • 승인 2014.12.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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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산지원예체험장 내 생태정원관 및 선인장 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정원의 도시 순천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순천시 승주읍 신학리에 위한 산지원예체험장 내 800㎡ 규모의 생태정원관, 선인장전시관에는 야생화ㆍ선인장ㆍ다육식물을 관람 할 수 있으며, 생태정원관에는 로즈마리, 바위채송화, 꽃무릇 등 70여종의 야생초화류와 선인장 전시관에는 게발선인장, 기둥선인장, 산호수 등 50여종의 선인장 및 열대식물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순천시는 산지원예체험장을 사계절 꽃이 있고, 사계절 푸르른 생태공간으로 운영해 시민 및 관광객에게 정원의 도시 순천에 알맞은 자연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시 꽃 육묘장.  

◇순천시 꽃 육묘장 정원의 도시를 가꾸다

순천시는 지난 2012년 서면 구만리에 4만2500㎡ 부지 꽃 육묘장 현대화 시설을 설치해 시가지 화단 조성용 초화류 파종에서부터 육묘는 물론 식재와 관리까지 직접 시행하고 있으며, 연중 아름다운 꽃과 함께하는 정원의 도시를 가꾸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올해 계절별로 베고니아 외 51종 119만본의 초화류를 생산해 주요 도로변, 시가지일원에 계절꽃을 식재했고 순천만정원에 13본을 공급해 정원의 도시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다음해부터는 공공근로 사업과 연계해 순천 주요관문로 4개 지점에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해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순천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정원의 도시다운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화종을 도입해 시민 또는 방문객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순천미인단감 탑프루트 생산단지 육성사업 성공적으로 마쳐

순천시는 시를 대표하는 첫 번째 농산물로 육성한 단감 탑프루트 생산단지 육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순천시는 지난 2004년부터 1읍ㆍ면 1특품 사업을 시작하면서 시 대표 농산물로 단감을 선정했다.

또한 순천단감 명품화를 위해 지난 2006부터 2011년까지 순천미인단감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해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탑프루트 지방단지 선정과 2012년부터 올해까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탑프루트 중앙단지에 선정돼 단감의 크기, 당도, 안전성 등 고품질 기준에 엄격히 선별된 최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해 참여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는 친환경약제 방제를 손쉽게 하기 위한 무인방제시스템 보급으로 병해충 방제 노동력을 80% 절감했다.

또한 탑프루트 단감 기준인 250~310g 으로 생산하기 위해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관수시설과 통풍과 햇볕 쪼임을 좋게 하는 정지전정과 1지 1뢰 적뢰 기술을 투입했다.

이러한 성과는 순천시 별량면 동송리 오귀택 농가가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탑프루트 중앙단위 품질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순천매실.  

◇순천 매실식품 판로개척을 위한 CJ 제일제당 간담회 개최 

순천시는 지난 3일 매실식품 판로개척을 위한 CJ제일제당 실무진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매실 가공식품의 안정적인 공급확보와 대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협력으로 다음해 지역전략식품산업 협력 방향모색 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간담회는 순천시 매실산업 현황 설명과 매실 가공식품 전시, CJ제일제당 연구소 의견 청취 및 실무 협의와 지역 매실 가공 유통업체 현장 견학순으로 진행 됐다.

간담회에서 양회명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순천매실 산업 현안사항 등을 설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순천엔매실(주) 생산제품을 CJ제일제당과 연계하여 브랜화 및 공동 연구를 통해 새로운 상품 발굴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추석 적기 수확을 위한 배 국내육성 품종 보급으로 순천낙안배 명품화에 나서

순천시는 빠른 추석에 신고를 대체해 추석 명절용 최고품질 배를 공급하기 위한 국내 육성품종 보급 확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지역전략작목 종합기술사업에 공모에 선정돼 2년간 6억원을 투자한다.

순천낙안배 명품화 육성을 위해 다음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한아름, 신화 등 신품종을 10ha 보급하며,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 보호를 위해 친환경 기자재, 공동출하용 GAP 선별실, 비파괴 선별기 기반시설 투자와 조생종 배의 소비 촉진을 위해 마케팅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전국 최고의 미생물센터 운영

순천시는 지난 2009년부터 농업기술센터 내에 미생물배양실을 설치해 농가에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지금까지 광합성균 등 7종의 미생물 250t을 공급했다.

미생물을 토양에 투여할 경우 병해예방, 생육촉진, 토양유기물 분해 등의 효과가 있어 친환경농업에 많은 도움이 되며, 축사에서는 악취저감으로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 악취로 인한 민원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어 미생물 수요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4월 499㎡ 규모의 고형미생물 생산시설을 완공해 앞으로 미생물을 활용한 펠릿형 비료(토양개량제)와 분말형 발효사료 및 BM활성수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고형(분말형)유용미생물 지금까지 비싼 가격에 구입하는 가축 생균제를 좋은 품질에 싼 가격으로 공급 받게돼 어려운 축산 농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시 토양 검정실.  

◇토양 검정실 운영

토양성분 분석을 통해 비료 사용량을 농가에 알려줌으로써 적정한 토양관리가 되도록 하기 위해 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토양검정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토양 분석은 유기물, 인산, 규산, 칼슘, pH 등 8개 항목을 검사하며, 친환경농업 뿐 아니라 쌀직불제, 밭직불제사업, 주요작물재배지 검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올해 토양검정 실적은 7194점을 실시해 지난해의 6365점에 비해 113%의 실적을 올렸는데 이것은 친환경농업의 확대 등으로 토양검정 수요가 증가하기 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박채수 순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장은 “우리 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해도 토양검정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며 “펠릿형 비료(토양개량제)와 분말형 발효사료 및 BM활성수생산시설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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