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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KTC,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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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KTC, 업무협약 체결
  • 김갑진
  • 승인 2014.12.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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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영남권 특화본부' 설립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시는 국내 최대의 국가 종합시험인증기관인 KTC(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와 'KTC 영남권 특화본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산업인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8일 오후 5시30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첨복단지 내 2310㎡ 규모의 'KTC 영남권 특화본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KTC는 국가산업기술의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시험인증기관으로 40년 이상 쌓아 온 시험인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외 전기·전자, 기계, 화학, 의료 및 다양한 산업현장에 필요한 각종 시험인증평가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특히 KTC는 무한경쟁 글로벌 시대에 세계를 상대로 하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품의 품질수준, 안전성, 신뢰성 등 기술력을 제고하고 국제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데 원스톱서비스(One-Stop 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구축되는 'KTC 영남권 특화본부'는 당초 영남권에 시험평가인증 센터를 설립코자 적정 부지를 검토하던 중 대구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의료기술훈련원 내 의료 교보재 신뢰성 사업에 참여하고자 KTC 경북지원에서 'KTC 영남권 특화본부'로 격상시켜 설립된다.

대구시는 주력사업 분야인 의료기기, 유ㆍ무선기기 및 지능형 자동차부품 등에 대한 국내외 인증지원과 중소기업체의 애로기술지원 및 해외인증지원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원스톱서비스(One-Stop Service)를 현지에서 제공함으로써 첨단의료클러스터 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KTC의 경험과 지식 및 해외 시험인증  분야에 대한 네트워크와 연계해 의료기기 개발 지원에 기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협약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KTC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영남권 특화 본부를 설립해 대구시 주력 사업에 업무지원을 협력하고 지역 내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전기·전자, 기계, 화학, 자동차 및 의료산업 분야에 있어 영남권 업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KTC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연구개발지원기관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DGMIF)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산업발전과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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