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17:31 (목)
고흥군·신안군 청렴도 '최하위권'
상태바
고흥군·신안군 청렴도 '최하위권'
  • 박용하
  • 승인 2014.12.05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전남도는 17개 광역지자체 중 12·13위

[전남=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3일 발표한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전남 고흥군과 신안군이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단체는 광양시와 목포시만이 2등급을 순천시,나주시,여수시는 3등급을 각각 기록했다. 

 

전국 82개 군 단위 기초단체 중에서는 강진군과 함평군 등이 2등급을 차지했고 고흥군과 신안군은 최하위 등급인 5등급으로 나타났다.

 

또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광주시는 12위와 전남도는 13위를 차지해 작년도에 이어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광주시는 지난해보다 0.16점 하락한 6.95점으로 17개 광역단체 중 12위를 차지했으며 전남도도 2011년 15위, 2012년 14위, 2013년 13위에 이어 올해도 13위를 각각 기록했다. 

 

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정책고객평가 점수와 부패사건과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반영한 점수로 올해 전국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단체 등 전국 공공기관의 평균 종합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78점으로 전년대비 0.08점 하락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의뢰를 통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공무원과 민원인, 시민단체 관계자 등 총 25만3819명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여 이날 청렴도를 공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