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 학생들 (사진=대전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산업광고심리학과(학과장 남승규) 재학생 조강산(26), 양희용(25), 표인권(23) 3명이 ‘카페베네 에어로스팅 커피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카페베네㈜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카페베네 에어로스팅 커피’ 공모전을 진행, 지난 3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본사 베네타워에서 시상식을 거행했다.

카페베네에서 진행한 ‘카페베네 에어로스팅 커피공모전’에는 전국에서 680개팀을 응모해 대상 1팀(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2팀(상금 200만원), 우수상 3팀(상금 100만원), 참가상 5팀(카페베네 기프트카드 10만원) 등 총 11개 팀이 선발됐다.

▲  (사진=대전대 제공)

대상을 받은 대전대 산업ㆍ광고심리학과 광고 동아리 ‘A#(에이샵)’은 ‘에어로스팅으로 새롭게 태어난 카페베네 커피를 알릴 마케팅 홍보 전략’으로 응모했다.

학생들은 마케팅 홍보전략기획서에서 작품 명 ‘Air is no burning’ (‘에어는 타지 않는다’; 100% 뜨거운 바람으로 볶아 타지 않습니다)로 기획했다.

학생들은 광고 기획의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도전해 큰 성과를 거두는 기쁨을 안았다.

조강산 학생은 “카페베네 공모전의 대상으로 새로운 도전과 자신감이 생기는 계기가 됐다. 지난날 수많은 공모전 도전에 실패와 좌절이 있었지만, 그 실패로 인해 조금씩 성장해 이번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작품 기획 과정에서 많은 장애가 있었으나 그때마다 따뜻한 격려와 조언으로 용기를 북돋아준 우석봉 교수님과 피드백을 함께한 ‘에이샵’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