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기자 = 중국 사천성 청소년들과 강원 원주시 청소년들이 오는 8일 태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갖는다.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를 통해 양국간 친선도모 및 관광상품 개발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기회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이번 청소년 문화교류는 중국 사천성 성도시 칠중초중부속소학교 청소년 62명과 시 태봉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양국 교류공연, 체육활동, 기념품 교환, 기념촬영 등의 행사를 갖는다.
중국 청소년들은 가무, 무술 등을 선보이게 되며, 시 청소년들은 난타, 컵타, 댄스, 무언극, 수화 등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중국 사천성 청소년 방문을 계기로 한·중 청소년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원주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사천성 청소년들은 학교방문을 시작으로 2박 3일 동안 기후변화홍보관과 한지테마파크 및 레일바이크 등 원주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관람 및 체험활동을 이어간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