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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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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 한동헌
  • 승인 2014.12.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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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체험관' 운영, 재난시 비상행동요령 습득

[인천=동양뉴스통신]한동헌 기자=인천시가 교통안전, 풍수해, 지하철탈출 등의 안전체험시설을 구축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자치부에서 공모한 '지자체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사업'에 선정돼 '부평구 안전문화체험관' 설치 사업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기존 재난위주로 운영되던 부평구 민방위교육장을 '안전+문화 체험시설'위주로 활용하는 사업계획을 전문가 자문과 시공업체의 제안서를 면밀히 검토·심사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체험하고, 비상탈출 등 행동요령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해 12월중 착공하고 내년 3월까지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체험관은 교통안전 체험시설, 풍수해 체험시설, 지하철탈출·연기체험시설을 기능보강 설치하고, 실외에는 지역 특성에 맞게 물놀이 안전체험, 건물붕괴탈출관 등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부평구 안전문화체험관이 완공되면 '안전한 도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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