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17일까지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경제활동의 기회제공하기 위해 동계근로학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27명(도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선발인원 2명, 군 선발인원 24명, 영동대학교 추천 1명)으로 부모나 보호자의 거주지가 군내인 대학생이(휴학생은 제외) 해당된다.
심사는 실업기간, 세대주(학생 본인), 부양가족수, 한부모세대주, 재산상황, 자동차 소유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신청대상은 △지방노동사무소 또는 읍·면에서 실업자로 확인된 자의 자녀 △법적 도산, 파산으로 인한 사실상 실업자 또는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의 자녀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의 자녀 △기타 생활형편이 어려운 자의 자녀 및 읍면장이 추천한 자 △부모가 아니더라도 학생을 부양하는 가족이 실직자인 자도 해당된다.
동계근로학생은 내년 1월8일부터 2월4일까지 군청,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보조, 현장행정체험, 민원안내 등의 일을 하게 되며 1일 4만5000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신청서 교부 및 접수는 부모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자치행정과(☎ 740-3155)나 각 읍·면사무소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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