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자전거문화센터 전경.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오는 12일 시민자전거 교실 수료자를 대상으로 자전거문화센터에서 자전거 운전 면허시험을 실시한다.
이번 응시 대상자는 올해 시민자전거교실 수강자 200여명 중 프로그램을 이수한 120여명이 해당되며, 이론에 대한 필기시험과 직접 자전거를 타는 실기시험으로 진행된다.
장형수 순천시 도로과장은 “합격자에게는 소정의 면허증을 교부할 예정인데 면허증을 취득한 시민들이 자전거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인업소 4개소를 지정한바 있다”며 “상반기에는 63세의 할머니를 비롯한 13명이 면허시험에 합격해 면허증을 발급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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