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교육청 Wee센터는 지난 7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일일캠프를 실시했다. |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교육청 Wee센터는 지난 7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일일캠프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Wee센터를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미술치료 및 레크레이션을 통해 평소에 마음에 남아있던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미술치료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엄마, 아빠와 자녀가 협력해 작품을 만들어 보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봤다. 오후에는 미니올림픽을 개최, 다양한 운동경기를 통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 학부모는 “집에서는 아이들이랑 놀아주는 시간이 많지 않아 늘 미안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과 많이 놀아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현재규 교육장은 “가정이 화목하고 행복해야 아이들이 학교생활도 잘 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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