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동구청이 오는 2016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앞두고, 관계 기관과 협약을 하고 자유학기제 및 진로직업 체험 지원에 나선다.
구청은 오는 9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강북교육지원청 및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구 창의학습진로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이 모인 가운데 자유학기제 및 진로직업체험 지원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한다.
구청은 앞으로 구창의학습진로지원센터를 통해 이번에 협약한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처 개발 및 지원,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직업세계를 탐색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능력을 갖춘 인재 육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구창의학습진로지원센터는 구청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 학습 향상 프로그램과 입시지도, 진로상담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3년 11월에 구청 옆 구청소년문화의집 3층에 개소해 운영중, 지금까지 예비 고3과 학부모를 위한 진학설명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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