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황금누리·추청벼 등 9품종 155톤 보급 계획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벼 정부보급종 9품종을 예시하고 오는 22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을 통해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2014년산 벼 정부보급종 공급은 새누리, 황금누리, 삼광, 추청, 운광, 동진찰, 칠보, 대보, 하이아미 등 9품종 155톤을 보급할 계획이다.
정부보급종 볍씨는 국립종자원의 현대화된 시설에서 정선·소독·포장 등을 거친 엄선된 우량종자다. 높은 순도 및 품종 고유의 특성 보전으로 발아율이 높고 병해충 발생이 적어 자가채종된 종자보다 우수하다.
벼 정부보급종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나 농업인이 원하는 종자가 조기에 소진돼 종자량이 부족할 수 있는 만큼,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신청한 벼 정부보급종은 거주지 농협을 통해 내년 1월 중순부터 3월말까지 공급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품종별 예시량은 ▲새누리 4만 5500㎏ ▲황금누리 3만 2000㎏ ▲삼광벼 3000㎏ ▲추청벼 4만 4000㎏ ▲운광벼 6500㎏ ▲동진찰 8000㎏ ▲칠보벼 7500㎏ ▲대보 7000㎏ ▲하이아미 15000㎏ 등이다.
종자 신청·공급과 관련된 사항이나 벼 품종별 특성 등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041-521-29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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