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동구 보건소가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저소득 가정 중 현재까지 검진을 받지 않은 구민에 대한 암 검진 홍보에 나섰다.
대상은 짝수년도에 출생한 ▲1ㆍ2종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중 본인부담 경감자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부과기준(전년도 11월 직장 월 8만5000원이하, 지역 월 8만4000원 이하)에 해당하는 자가 해당된다.
검진 대상 암종은 위암 간암(고위험군 해당자) 유방암(만40세 이상) 대장암(만50세 이상) 자궁경부암(만30세 이상)이다.
대상자는 지정된 암 검진기관과 종합병원에서 검진 받을 수 있으며, 암으로 진단을 받을 경우에 3년간 연속으로 의료비를 지원받는다.
김제만 보건소장은 “암은 우리 국민 사망원인 1위로 알려져 있으나 조기발견 및 조기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미검진자에 대한 우편발송과 전화 안내로 검진을 독려하는 등 미검진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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