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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학생들, 미래부 창작 마라톤 공모전 '최우수ㆍ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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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학생들, 미래부 창작 마라톤 공모전 '최우수ㆍ우수'
  • 최정현
  • 승인 2014.12.09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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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공학과 박재서ㆍ손영훈 수상 영예

▲  (사진=대전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 신소재공학과(학과장 신재수 교수) 재학생들이 미래부 주최 패션 웨어러블 창작 마라톤 ‘Make, Wear, Love’의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9일 대전대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아트센터 나비가 주관한 패션 웨어러블(착용형) 창작 마라톤 ‘Make, Wear, Love’의 공모전에서 대전대 신소재공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 포함된 팀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미래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우수상은 한국 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  (사진=대전대 제공)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 참가자 접수한 결과, 패션디자이너 29명, 상품기획자 25명, 개발자 21명 등 총 75명이 신청했고, 같은 달 23일 개별 아이디어 발표, 팀 구성 및 아이디어 구체화, 팀 아이디어 발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6개의 본선 진출팀을 선발했다

본선 진출팀은 창조경제박람회 현장에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창작한 시제품을 29일에 시연했고 옷핀형 부토니에인 ‘핀업’을 개발한 Pin Up팀이 최우수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상(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아트센터 나비 관장상)은 야간조끼 ‘빛나는 안전’을 개발한 손영훈 학생의 Safety First팀과, 커플 의류인 ‘비비티(ViVi-t)’를 개발한 Crossing팀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Pin Up의 팀원 대전대 신소재공학과 박재서(24) 학생은 “5명(팀장 노희수 인하대 4학년ㆍ여)으로 구성된 팀원 하나하나가 자신의 역할을 다해 얻은 성과로 생각하며 좋은 팀장과 팀원들을 만나서 좋았다. 더 큰 성장을 위해 대전대를 벗어나 도전한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은 새로운 도약과 장래 진로선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Safety First팀장인 대전대 신소재공학과 손영훈(24ㆍ3학년) 학생은 “5명의 팀원들이 일주일간 잠도 자지 않고 작품을 만들었는데 우수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고 뿌득하다. 이번 경험을 토대로 팀장의 리더십과 작품의 마무리 능력이 향상됐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매사 적극적인 자세로 도전해 우수한 결과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에는 유명 패션 디자이너 장광효, 로건을 비롯해 김건년, 유철현 등 기술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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