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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리산 스포츠 중심도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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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리산 스포츠 중심도시로 '우뚝'
  • 이상영
  • 승인 2014.12.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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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2014년도 남원시 스포츠는 그 어느 해보다 비약적인 발전과 성과가 있는 한해였다.

10일 남원시에 따르면 코리아오픈 국제 롤러대회와 13개의 전국대회를 치러내고 펜싱, 탁구, 육상 유소년 축구 등 전지훈련을 유치해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은 남원시가 지리산 스포츠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깨끗한 시설과 천혜에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있는 남원시를 전지훈련지로 택하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달 말에는 유소년 축구선수뿐만 아니라 중국 청도 과기대에서 전지훈련지로 남원시를 찾을 예정이며 올 한해 2600여명의 국 · 내외 선수들이 남원시를 방문해 기량을 갈고 닦았다.

또 기존에 있던 춘향골 체육관 및 춘향골 체육공원, 인라인 롤러 경기장과 농구, 축구, 족구 등이 가능한 문화체육센터가 있어 각종 대회를 치르고 전지훈련을 유치하기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곧 준공 될 춘향골 다목적 구장은 깨끗한 시설에서 체계적인 훈련뿐만 아니라 더 질 좋은 대회를 치를 수 있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인프라 부문에서도 많은 발전이 전망된다.

이환주 시장은 "올해는 남원시 스포츠의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던 시기"라며 "내년에는 춘향골 다목적 구장 준공에 따라 새로운 스포츠 시설이 준공되는 만큼 더 많은 전지훈련팀과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리산 스포츠 중심도시로 확고히 다지는 시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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