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5·16 긴급현안질의 통해 청와대 비선실세 국정개입 논란 집중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국회는 11일 새누리당 이완구 원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외 286명이 12월 임시국회집회요구서가 체출됨에 따라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 330회 임시국회를 소집을 공고했다.
이번 12월 임시국회는 29일 본회의에서 부동산 관련법 등 민생경제 법안과 선거구 획정을 위한 정치개혁특위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공무원연금 개혁과 자원외교 국정조사 특별위 구성을 위한 실무협상도 본격화 한다.
또한 15일과 16일 청와대 비선실세 국정개입 논란 등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여야 의원 명단이 확정하고 진상규명에 나설방침이다.
새누리당은 이학재 의원과 김진태 의원, 이장우 의원, 함진규 의원 등 비선실세 국정개인 실체가 없는 허구임을 강조하며 야당 공세에 대응할 방침이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박범계 의원, 안민석 의원, 노영민 의원 등을 전면에 포진시켜 비선실세의 실제와 유진룡 전 문화부장관의 인사 불이익 등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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