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자동차 체납액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징수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12일 장수군에 따르면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은 현재 3886건 7억4000만원으로 군은 이달 말까지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자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군은 우선 읍면별 징수반을 편성, 징수를 독려하고 체납자에 대해 납부고지서 발송과 방문독촉, 전화독려 등 자진납세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과태료 고액 체납자의 경우 분할납부 징수를 유도하고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압류된 자동차의 경우 소유권이전등록을 제한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과태료 체납자는 각종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때 큰 불이익을 받게 됨으로 체납액을 확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납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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