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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회 제239회 제2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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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회 제239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박용하
  • 승인 2014.12.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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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신안군의회, 올해 예산보다 3.2%가 증액한 총 4.076억원

[전남=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신안군의회는 지난 12일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과 2015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등을 처리한 후 제23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신안군의회는 11월 19일부터 24일간의 제2차 정례회 활동기간 중 2015년도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2015년도 예산안을 처리했다.

제2차 정례회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지난 11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에서 소관 실과소별로 2015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각종 조례안을 심사했다.

예산심사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걸친 후 12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7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심도 있게 예산안을 심사했다.

예산안 심사결과를 제출된 2015년도 예산안은 올해 예산보다 3.2%가 증액한 총 4076억원으로 일반회계가 4020억원, 특별회계가 56억원으로 사업의 적정성과 타당성, 효율성 등을 고려해 일반회계에서 문화관광과 소관 생활체육회 운영비 외 54건 73억원을 감액하고, 군도 및 농어촌도로확장사업 외 34건 73억원을 증액해 수정 가결했다.

한편, 양영모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행정환경 변화와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군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원이 합리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배분에 초점을 두어 계수조정을 했으며, 세월호 사건과 홍도 유람선 좌초 사건에 따른 관광객의 감소와 경제의 장기침체와 내수경기 부진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낭비성, 선심성 예산이 있는지 여부 또한 심도 있게 살펴보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영모 의장은 폐회사에서 “연초에 발생한 염전 노예사건을 비롯한 장애인시설 인권침해 사건 등으로 신안군의 위상이 많이 손상되었다면서 인권침해 사건 등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는 지속적인 감찰활동과 기능 강화를 통하여 우리군이 새로이 태어나는 계기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러한 변화에 우리 의회에서도 한뜻이 되어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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