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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축산식품부 장관 무주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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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축산식품부 장관 무주방문
  • 이상영
  • 승인 2014.12.13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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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농자재 유통센터 조성 사업에 관심 보여

[무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이 13일 전북 무주군을 방문했다.

이 장관의 무주방문은 지난 11월 국산 와인산업 발전방안 관련 현장간담회 참석에 이은 두 번째다.

이 장관은 이날 무주읍에서 열린 '농정의 올바른 방향과 입법적 대안 마련'을 위한 농정토론회에 참석한 후 안성면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방문해 종합유통센터와 경축순환자원화센터 등을 둘러보며 무주군 친환경농산물 생산,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영세농이 많은 무주가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를 만들고 대한민국 농업, 농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특성화 작목 육성과 그와 관련한 사업 추진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황 군수는 친환경 농자재 유통센터 조성과 고랭지 토마토 양액 재배단지 조성, 고랭지 우량딸기 육묘단지 조성, 공공건축을 활용한 농촌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장관은 정부가 추구하는 농자재 유통 3대 혁신(제품의 다양화와 품질의 고급화, 가격의 저렴화)의 실현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친환경 농자재 유통센터 조성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무주군은 유통구조 개선과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무주읍 무주IC 만남의 광장에 사업비 36억원을 들여 내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조성하기로 한 친환경농자재 유통센터 조성사업비로 국비 21억 원을 요청했다.

군은 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자재 산업지원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 군 농자재 전문스토어의 모범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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