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청 Wee 센터, 중학교 2~3학년 대상
[인천=동양뉴스통신]박종석 기자=인천북부교육청 Wee센터는 자신과 타인의 생명의 소중함 가르치기 위해 15일 부일중을 시작으로 관내 5개 중학교에서 '죽음이란 무엇인가'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생명존중교육 프로그램은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총 2교시로 구성돼 있으며, 1교시에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도서인 '죽음이란 무엇인가'의 내용을 활용해 책 내용에서 다루는 죽음에 대한 객관적인 질문과 이야기를 가지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타인의 상실에 대해 생각해봄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죽음이 개인의 고통을 해소해 줄 것이라는 미화의식을 수정은 물론, 자신과 타인의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북부 Wee 센터 이형태 실장은 "올 한 해는 사회적으로 안타까운 소식들을 유난히 많이 접하게 되었던 한 해였던 것 같다"며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도 학생들이 자신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그만큼 타인의 생명도 소중히 여기며 바른 인성이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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