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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업 기술지도 분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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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업 기술지도 분야 ‘우수’
  • 이상영
  • 승인 2014.12.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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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무주군이 도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 시 · 군으로 선정돼 우수상(포상금 1백만원)과 사업비 4000만원을 받게 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원이 각 시군의 올 한 해 기술지도 분야를 평가한 결과로 무주군은 고랭지 유기농 복분자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안개초 신품종 확대 보급 시범사업을 펼치는 등 새 소득작목 개발에 주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탑프루트 시범단지 육성과 반딧불사과 병해충 방제 체계구축, 시설채소 재배지 유기농 토양 전환 시범사업을 펼치는 등 농가소득 증대 노력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또 무주군 안성면 수락 탑프루트단지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사과부문의 우수단지로 선정돼 지난 11일 공개 발표회 현장에서 소개가 됐으며 개인별 사과 고품질 부문에서는 안성면 덕산리 이철희 농가가 우수농가로 선정됐다.

탑프루트 시범단지에 대한 평가는 시범단지기술개선과 과일품질수준, 안전성 등을 고려한 것으로 수락 탑프루트단지는 각종 교육에 참가해 재배기술 개선 노력을 펼쳐 주목을 받았으며 탑프루트 생산기반 구축과 품질관리, 병해충 예찰로 방제비용을 절감하고 있는 사례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중 무주군 원예기술 담당은 "탑프루트 시범단지 육성을 위해 탑프루트 규격 사과 비율 향상에 주력하고 밀식장애요인 개선과 사과병해충 예찰사업을 확대 실시해 병해충 발생 감소에 기여했다"며 "내년에는 특화품목 육성에도 주력해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기반을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2015년도 사업 공모에서 지역활력화사업 등 3건에 대해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로 내년도 사업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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