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8:09 (목)
새정치연합, "靑 전면적 개편·개각" 촉구
상태바
새정치연합, "靑 전면적 개편·개각" 촉구
  • 구영회
  • 승인 2014.12.15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청와대 문건 유출에 대해 연일 강경드라이브를 걸며 청와대 책임론을 제기하며 전면 개각을 촉구했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를 통해 이미 확실히 드러난 문제핵심은 정부의 공적시스템 붕괴와청와대 공식문건 유출, 유출에 대한 제대로 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등 3가지라고 지적했다.

문 위원장은 이어 대통령이 과감히 읍참마속해야 한다며 쾌도난마처럼 알렉산더 대왕이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단칼에 매듭지은 것처럼 해야 하는 결단의 순간이다. 그것과 병행해서 국회에서의 청문회 및 국정조사 그리고 특검을 통해서라도 철저한 진상 규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다가오는 집권3년차에 맞춰서 정권적 차원의 명운을 걸고 대대적 일대 국정쇄신과 총체적 국가기강 해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청와대의 전면적 개편과 전면적인 정부 개각을 단행 할 것을 촉구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검찰의 정윤회 게이트 비선실세 국정농단 수사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에 대해서 수사와 관련한 청와대의 외압 의혹, 젊고 유능한 경찰관의 죽음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건의 진앙지는 바로 청와대라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변인은 국미의 알권리와 진실규명을 위해서 즉각적인 국회 운영위 소집과 청문회 개최를 새누리당에게 요구한다며 아울러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와 같이 진실규명을 위해 특검을 비롯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번 임시국회 현안질의에서 비선실세 문고리 3인방과 정윤회의 국정농단에 관한 진실규명과 수사와 과련한 청와대의 외압의혹, 사자방 100조원 비리에 대한 실체를 밝히고 우리 사회의 진실과 정의 민생을 살리기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