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폭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인 문제로 난방비를 걱정해야 하는 지역의 저소득 가구를 위해 충남 아산 탕정면 지역의 단체들이 힘을 모았다. |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연일 폭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인 문제로 난방비를 걱정해야 하는 지역의 저소득 가구를 위해 충남 아산 탕정면 지역의 단체들이 힘을 모았다.
탕정면 자율방범대와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4일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8가구를 위한 ‘사랑의 땔감 장작 패기’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지난 11월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의 복지향상을 위해 아산시에서 겨울철 난방용으로 지원했던 사랑의 땔감을 노인들이 좀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적당한 규격으로 잘라 줬다.
이들은 작업 종료 후 라면 등 위문품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도 함께 실천했다.
오원근 탕정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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