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6일간 재래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등 중점점검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전시 서구가 연말연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17일부터 6일 동안 재래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이용객과 유통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재래시장, 백화점, 대형판매시설 등의 비상통로 내에서 이뤄지는 무분별한 판매행위, 물건 무단 적치 등 취약해지기 쉬운 위험요인에 대해 사전 예방과 현지 시정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위협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재난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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