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7:49 (월)
아산교육청, 고입 전형 안정적 마무리...대거 탈락 우려 종식
상태바
아산교육청, 고입 전형 안정적 마무리...대거 탈락 우려 종식
  • 남광현
  • 승인 2014.12.16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교육청은 15일 관내 고등학교 입시가 안정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앞서 아산지역은 2014년 배방지역에서 80명의 학생들이 관내 입시에 탈락하며 천안 등 원거리 지역에 통학하는 문제점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번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긴장과 불안 속에서 진행됐다. 배방 지역의 지원률에 따라 결과가 판가름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완료 전까지 급박한 상황이 전개됐다.

 

입시 사전 희망조사 결과부터 배방고 진학 희망 인원수가 정원을 초과하는 등 또다시 대거 탈락의 악몽이 되풀이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천안-아산고입협의체 운영으로 천안-아산의 고입 희망조사 결과를 환류하면서 지원률을 조정해 고입을 안정화시킬 수 있었다.

 

교육청 입시 관계자는 "천안아산지역 교장단 등 고입진로진학 특별지원단을 운영해 아산지역 입시안정화를 최우선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규 교육장은 “도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면서 천안-아산고입 협의체를 운영한 것이 이번 아산지역 고입 안정화에 기여했다”며 “향후 아산지역의 고입안정화를 위해서는 배방지역 및 천안지역에 고교신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