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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로교통망 확충 등 SOC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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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로교통망 확충 등 SOC 기반 구축
  • 김형중
  • 승인 2014.12.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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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망 확충사업 122개 사업에 1조 1,482억원 투입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올해 도로교통망 확충사업으로 64.74km 구간에 총 1조 1482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비지원사업 4개소에 1조 1138억원, 도비지원사업 5개소에 33억원, 시도 정비사업 40개소에 141억원, 군도정비사업 6개소에 27억원,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15개소에 61억원,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12개소에 16억원, 도로유지 보수사업 39개소에 53억원, 도로교통안전시설 정비사업 6개소에 13억원을 투입하는 등 총 122개 사업을 금년도에 추진했다.

이중 65개 사업을 준공했고, 28개 사업은 보상 협의중에 있으며 29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특히, 충주지역에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발할 가금~칠금간 국지도 확포장공사(6.607km구간, 교량 580m, 1194억원, 3월 준공), 북충주IC~가금간 국지도 확포장공사(4986km구간, 465억원, 9월 준공), 성서동 제1로타리~제2로타리 지중화사업(340m구간, 21억원, 12월 준공)이 완공됐다.

또한, 평택~제천고속도로 건설공사 구간 중 음성~동충주IC간 고속도로(45.56km구간, 9478억원, 10월 준공)가 개통됐으며, 국토종주 자전기길 완성으로 명품 자전거도시(Bike City)를 구축하게 됐다.

이로써 충주기업도시 및 첨단산업단지, 충주메가폴리스, 충주에코폴리스 등의 충주 주요산업단지로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으며, 중부권 관광객의 교통편의 제공 및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물류수송의 원활을 기하게 되어 지역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 한 해는 충주시가 인구 30만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도로교통망 인프라를 구축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라며  “연말 충주시 도로건설관리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해 향후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도로건설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로교통망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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