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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온정을 담은 연탄 나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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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온정을 담은 연탄 나눔 이어져
  • 김형중
  • 승인 2014.12.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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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니라이온스클럽 연탄 2,000장, 금가새마을 3,600장 전달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추운 겨울 연말연시를 앞두고 충주지역 내 온정을 담은 연탄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충주 신니라이온스클럽(회장 이규승)이 15일 오후 2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신니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홀몸노인 및 저소득계층 등 4가구를 방문해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규승 회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소외계층의 삶이 더 힘들어지고 있다”며, “비록 많지 않은 양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충주시 금가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경수, 홍옥순)가 관내 18세대 어려운 주민들에게 세대당 200장씩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

금가면 새마을협의회는 연말 이웃돕기 실천을 위해 고추묘 모종, 무 수확등 수익사업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연탄 3,600장을 구입, 관내 18개 자연부락의 어려운 이웃에 마을별 1가구씩 선별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김경수, 홍옥순 남녀새마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주말 동량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수, 조순영)가 관내 홀몸노인과 장애가정 5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200장씩 연탄을 전달했다.

동량면 새마을협의회는 폐품수집, 헌 옷 모으기 등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장학사업,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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