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이채홍)은 16일 오토밸리컨벤션에서 수업컨설턴트, 의뢰인, 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장학의 현장 안착과 컨설턴트 역량강화를 위해 중등 컨설팅장학 워크숍을 개최했다.
중등 컨설팅장학 워크숍은 매년 12월 컨설팅장학 관련자가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와 현장 우수 사례를 통해 차기년도 장학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워크숍에는 ‘강북 중등 컨설팅장학 우수사례집’이 배부됐으며, 참석자들은 교실수업개선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날 울산과학기술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팀장 범수균 교수는 ‘미래교육과 Flipped classroom(역전학습모형)’강연에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래의 교수학습모델을 제시하며, 교실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약사중 신원숙 수석교사와 강동중 차선화 교사는 학생참여중심수업 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의 교실수업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워크숍에는 컨설턴트와 의뢰자의 추수지도도 이어져 컨설팅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교실수업개선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켰다.
이채홍 교육장은 “수준 높은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컨설턴트 양성과정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학교컨설팅지원센터를 통해 컨설팅 진행의 편의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