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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귀농ㆍ귀촌 희망자 대상 체험행사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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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귀농ㆍ귀촌 희망자 대상 체험행사 벌여
  • 김형중
  • 승인 2014.12.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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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영동군과 영동군귀농협의회(회장 최규찬)는 18일부터  3일간 귀농 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0명 대상으로 ‘시골살이’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영동군귀농협의회는 지난 한 달간 영동군귀농협의회 인터넷 카페를 통해 ‘2014년 3회 시골살이 체험행사’참가자를 모집했다.

이들은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직접 콩을 불리고 두부도 만들고, 19일은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들고,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고추장을 직접 담가보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농촌의 의식주 체험을 위해 구(舊) 광평초등학교(학산면 지내리)의 영동군귀농인협의회 사무실과 인근 농가에서 2박3일 동안 숙식을 해결할 예정이다.

체험 행사기간 동안에는 영동군 귀농귀촌 정책 청취, 선배 귀농인과 대화의 장, 귀농ㆍ귀촌 정착지 탐방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규찬 회장은 “올해 여름과 가을에 걸쳐 2회 실시한‘시골살이 체험’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어 체험 참가자 중 4~5가구 약 10여명이 영동지역에 귀농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년에 보다 알찬 시골살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도시민들이 영동으로 귀농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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