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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서 전국 댐 소재지 자치단체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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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서 전국 댐 소재지 자치단체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이상영
  • 승인 2014.12.17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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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주변지역 합리적 보상과 발전방안 모색

[진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지난 16일 댐 주변지역의 합리적 보상과 발전을 위한 '전국 댐 소재지 시장 · 군수 · 구청장 협의회 정기총회'가 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댐 주변지역의 합리적 보상과 발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댐 주변지역 규제개선 방향, 댐 주변지역 활성화, 댐 주변지역의 지원제도 개선 등을 협의했다.

협의 내용은 내년 상반기 중에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 기관 방문 건의 및 의원입법을 위한 의원면담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이항로 협의회 회장은 "댐 주변지역의 합리적 보상과 발전을 위해 협의회 소속 자치단체장과 서로 긴밀히 협의하면서 댐 소재지 주변 자치단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앞으로 용담댐 건설로 인한 댐주변 정비사업, 금강수계관리기금 배분문제 등 현안 문제 개선에 협의회와 공동대응해 지역 발전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지난 2011년 창립된 협의회(회장 이항로 진안군수, 부회장 조길형 충주시장)는 댐 건설로 인한 인구감소 및 수질보전을 위한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전국 18개 댐 소재지 주변 기초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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