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11:36 (월)
노인보건센터, 남한산성서 치매예방 캠페인
상태바
노인보건센터, 남한산성서 치매예방 캠페인
  • 김승환 기자
  • 승인 2012.09.22 1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성남시노인보건센터는 ‘제5회 치매극복의날(매년 9월 21일)’을 맞아 지난 9월 21일 남한산성 유원지에서 치매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치매는 예방이 중요합니다’를 주제로한 이번 캠페인은 노인보건센터 직원 9명, 치매특화자원봉사단 ‘행복지기’ 11명이 치매의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 치매선별검사(MMSE-DS)와 지역주민들에게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118명에게 치매선별검진을 실시하고 400명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중원구에 거주하는 김석순(남, 69)는 “치매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캠페인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성남시노인보건센터 치매사업팀 김이슬 간호사는 “현재 성남시노인보건센터서는 치매선별검진 실시 후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정밀검진을 실시해, 검진 결과에 따라 맞춤형 치매예방·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서도 치매환자 가족모임을 운영하여 가족 상호간의 정보교환과 친목 도모를 통하여 환자 간호에 따른 부담감을 해소하고 있다”며 “노인보건센터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