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힐링·Wee센터는 17일 오후 2시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서 열린 제4회 ‘Wee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Wee 희망대상'은 학교폭력 등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Wee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학생과 Wee 프로젝트 운영에 헌신한 교사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교육연구정보원 힐링·Wee센터에서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전담기관으로써 일시보호를 위한 안심출동서비스,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집단상담, 학생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주말체험 ‘힐링트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피해학생 가족들의 심리치유와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가족캠프 및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주말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에코힐링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수호천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힐링·Wee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해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센터를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보다 나은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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