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교육청은 17일부터 전 초·중·고등학교에 수업머리인성교육 훈화 자료집과 학교폭력예방 및 힐링 음악CD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수업머리인성교육은 수업 중 효, 배려, 존중, 사랑 등 인성요소를 추출해 수업 중 5분간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인성교육을 통해 근본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이다.
이번 훈화자료집은 70편의 훈화자료와 54곡의 명곡을 선곡한 음악CD로 구성, 특히, 학교폭력 치유에 관한 명곡 52곡은 이미 연구자들에 의해 학교폭력예방 치유를 위해 선곡된 불면증치료 11곡, 우울증 치료 11곡, 명상음악을 위한 15곡, 스트레스해소 및 뇌활력 증가 15곡을 편집해 수록했다.
학생생활교육전문연구단에 의해 개발된 이번 자료는 전 초·중·고등학교에 보급되어 수업 중에 인성교육용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에 보급하는 자료는 지난 2011년도 ‘수업머리이야기 나누기‘ 책자 보급 후 두 번째로 보급하는 것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긍정사고 및 행동변화를 유도해 학교폭력예방으로 이어질 것이 기대된다.
이러한 시 교육청의 노력은 학교폭력실태 조사결과 학교폭력피해응답률이 지난 4월 1차조사결과 1.3%에서 10월 2차조사결과 1.2%로 낮아지는 성과를 가져왔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볼 때 건전한 시민정신을 갖춘 글로벌 리더 육성에 기여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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