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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청년CEO 육성사업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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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청년CEO 육성사업 수료식 개최
  • 정봉안
  • 승인 2014.12.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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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증 수여, 우수창업자 소개, 축하공연 등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 울산시는 19일 오후 4시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청년CEO 육성사업 5기 청년 CEO 107명이 1년 동안 예비창업자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업 주관기관인 울산발전연구원과 울산대학교, 영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가 함께 진행하며, 세상으로 한 발을 내딛는 청년CEO들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시간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이태성 울산시 경제부시장, 황시영 울산발전연구원장, 최원준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 구본건 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행수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향미 춘해보건대학교 산학협력부총장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성과 동영상 상영, 5기 수료증 수여, 참여기관별 우수창업자 소개, 청년 창업자 콜라보레이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5기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창업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배우는 공통교육을 비롯해 아이템별로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심화·전문교육을 이수하는 한편, 창업매니저, 멘토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지난 5월에는 창업자들끼리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성공 창업캠프’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드림엔터 등 타 지역 창업지원 기관 탐방과 일산 킨텍스 디자인 박람회 참관 등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한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특별히 지난달에는 울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함께 기업체 임직원들과의 만남의 장을 열고, 울산지역 청년창업자들과 협업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더욱 효과적으로 사업을 운영하자는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올해 울산청년CEO 육성사업에 참여한 128개 팀 중 107개 팀이 창업을 하였고, 65명의 부가고용을 창출하였으며, 9건의 지식재산권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5기 사업은 총 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었으며, 2015년도 창업에 도전할 6기 예비창업자를 내년 1월초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청년CEO 오프라인 매장인 ‘톡톡 스트리트’에서는 DAMP, 앙투와네트 케, 옹글리에 네일의 대표자 3인이 함께 독립하여 성남동의 ‘이름없는 건물’이라는 개인매장으로 옮겨갔으며,  앞으로 많은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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