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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곶감 관광열차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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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곶감 관광열차 뜬다
  • 김형중
  • 승인 2014.12.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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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감의 고장'인 충북 영동에 곶감 관광객이 몰려든다.

18일 영동군에 따르면 20일 오전 서울역에서 500여명의 관광객을 태운 관광열차가 영동역에 11시께 도착한다.

이들은 와인코리아 견학과 중식 이후 1시 영동전통시장의 지역특산품 전시판매장에서 운영하는‘햇곶감장터’를 방문, 이동식 곶감타래에 있는 곶감을 따서 손수 포장하는 ‘곶감따기’체험도 하고 곶감도 구매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전통시장 장보기와 심천면 난계국악타운을 방문해 국악체험도 진행한다.

‘영동 햇곶감 장터’에는 이 지역 곶감생산 농가 22곳과 사과, 호두, 표고, 와인 생산농가 등 총 30여 곳의 농가가 참여한다.

또한 20일 오후 2시 영동읍 부용리 난계국악당에서  ‘영동곶감 전국실버노래자랑’이 열려 흥겨운 노래 한마당도 펼쳐진다.

영동군과 농민들은 본격적인 곶감 출하철을 맞아 곶감 홍보와 판촉을 위해 19일 박세복 영동군수, 여철구 영동군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 부산역에서 열리는 곶감판촉행사 개막식을 열고 23일까지 같은 장소서 판촉행사를 연다.

또한 오는 23~25일은 용산역에서도 곶감 특판행사장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19일 관내서 열리는 햇곶감 장터에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곶감따기 체험도 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며 “서울, 부산서 열리는 곶감판촉을 통해 곶감 생산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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