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주도서관은 18일 오전 11시 영유아자료실에서 성탄절을 맞아 시교육청 손창묘 교육국장이 어린이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는 ‘산타 할아버지, 책 읽어주세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손창묘 교육국장은 산타할아버지로 완벽하게 변장을 하고 울주군 관내 대동유치원 어린이 80여 명에게 ‘아기곰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라는 책을 읽어줬다.
‘아기곰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는 아기곰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내용으로, 누군가를 위한다는 마음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지 아기곰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이야기다.
황태숙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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