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자)은 18일 오후 3시 월계초에서 관내 전 초등학교(63교) 126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참여 중심수업 실현’이라는 주제로 수학과 스토리텔링 연수 및 교실수업개선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생참여 중심수업 실현을 위한 교실수업 방법 모델 적용·보급 및 교수학습능력 신장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기초와 기본학습능력을 신장시키는 수업 모델을 제공하는 동시에 수학교과서 활용 역량 제고 및 스토리텔링 수학 수업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송천숙 교사는 스토리텔링 수학의 내용 및 교수학습 방법, 그리고 스토리텔링 수업 설계, 분석 등 교사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교실 현장 적용과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과 사례들을 제시해 참석한 많은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수업의 내용과 방법 및 평가 방식의 전환이 필요한 현 시점에서 수학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수학적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프로젝트평가, 동료평가 등의 과정중심평가로의 평가방법을 개선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협력학습 연수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습 방법으로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공동체 형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미래인재를 육성하는데 꼭 필요한 연수라 생각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숙자 교육장은 “수학과 교육과정이 수학교과 내용 20% 경감, 수학적 문제 해결과 수학적 추론, 수학적 의사소통 등 수학적 과정을 통한 수학적 창의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개정되었으며, 오늘 연수가 스토리텔링 수학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적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