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한 올해 송년 콘서트가 무대에 올려졌다.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한 올해 송년 콘서트가 18일 오후, ‘저무는 해에서 새 희망을 품다’라는 주제로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입장권 판매 1주일 만에 전 좌석 매진에다가 입석권까지 600명에 이르는 관람객이 1ㆍ2층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열린 송년 콘서트에서는, SBS오케스트라 김정택 지휘자가 잇따라 터지는 유머와 그칠 줄 모르는 음악의 끼를 발산하며 시종일관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또한 팝페라 벨라디바, 테너 강신주, 소프라노 서윤정, 가수 이용이 출연해 관객들을 감미로운 클래식과 웅장한 영화음악, 추억 속의 가요 세계로 빠지게 했고, 피날레는 관람객과 출연진이 함께 부른 흥겨운 크리스마스 케롤송으로 장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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