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민자영)가 18일 하루 일정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 등 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장애인사례관리가정 가족 힐링 나들이로 서울 롯데월드 테마파크를 찾았다.

이날 나들이는 그동안 보호자들의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장애인과 보호자간에 친밀감을 형성해 가족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충북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문화체험은 경제적ㆍ사회적 여건 등으로 소외된 장애인가정에 문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가족들은 오전 9시 출발해 서울롯데월드 어드벤처 테마파크를 자유롭게 이용한 후 오후 6시 센터로 돌아왔다.

민자영 센터장은 “야외활동이 많지 않은 장애인과 보호자들이 이번 가족 힐링 나들이를 통해 그 동안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가족들이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