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주교도소 지난 19일 출소 예정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구인 ·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출소예정자 취업지원을 위한 이번 행사는 지방 우량 중소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출소를 앞둔 수형자에게 직접 만남의 장을 마련, 취업면접을 통해 안정적으로 경제적인 자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주교도소 취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플러스건설 등 7개 업체가 참여해 출소예정 수형자를 대상으로 채용면접을 실시했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훙공단 전북지부,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 한국법부보호복지공단,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 등도 참석해 출소 후 취업 및 창업예정인 수형자를 대상으로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정병헌 소장은 "올해 마지막 구인 · 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출소자들이 취업에 성공,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