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부읍 복지넷 '사랑나눔터'는 우리지역의 문제는 우리가 해결해 나갈수 있도록 힘쓰는 자발적 시민 모임인 '시민주도형 복지협의체'로 화재민돕기, 사례회의, 추석맞이 송편전달, 모금콘서트 등 어려운 가구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해 오고 있다.
이날 350만원의 후원금을 받은 김모(55. 여)씨는 "아들 교통사고까지 불운이 겹쳐 너무 힘들었는데 시민들이 참여한 후원금을 받으니 정다운 이웃들이 내 곁에 있다고 생각되돼 살 맛이 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모금된 후원금 중 500만원은 위기가구 3가정에게 나누어 전달했고 남은 금액은 앞으로 사각지대 가정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와부읍 복지넷 김철환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된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십시일반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은 우리가 지킬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순열 와부읍장도 "주민과 지역사회 복지공동체간 상호 협력해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자 노력하고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와부읍 복지넷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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